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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한번은 가야할 곳

창경궁) 도심속 사랑스런 궁 - 사계절 야간기행이 가능한 그곳.

by 윤스건이 2021. 8. 7.

국보인 명정전

노을질 때 찍은 사진인데...

 

너무 이쁩니다.

 

이번에는 인생에서 꼭 가봐야할 곳. 

 

도심속 사랑스런 궁 - 창경궁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역사속 사연을 알고 본다면 훨씬 더 즐거울 수 있습니다.

 

 

매표소까지

 

 

 

 

 

매표소부터

 

 

 

여러분은 이제 두군데를 메인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1. 창경궁내 궁궐

1-13까지 궁궐

2. 창경궁내 정원

14-25까지 정원

 

가볼게요

 

1. 창경궁내 궁궐

노을이 지다.

 

옥천교를 지나자마자 보이는 곳.

 

명정전.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 큰 행사를 치루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장소로도 이용하였다. 보통 정전에 도달하기 위해 세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지만 창경궁에선 홍화문과 명정문만 통과하면 된다.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은 1층 건물로 5대궁의 정전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명정전 풍경을 영상으로 봅시다.

 

 

 

 

 

 

명정전 내부 천장에는 봉황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명정전에서 매표소를 바라보는 전경. 

 

양측 비석이 정 일품부터 말단까지 서도록 배치되어있습니다.

 

 

 

 

 

문정전.

문정전은 임금이 신하들과 회의를 열고 국

 

가정책의 의견을 나누던 창경궁의 집무실입니다.

 

편전(집무실)이면서도 왕실의 혼전(사자의 이름을 적은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도 쓰였습니다.

 

 

 

 

함인정

함인정은 문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하는 곳으로,

명정전의 후전에 해당하는 건물입니다.

 

문정전을 뒷배경으로 한 '주목'

 

 

 

경춘전과 환경전

 

각 궁전에는 이처럼 굴뚝기둥같은 것이 뒷면에 딸려있어요.

 

제가 아는바로는 이 굴뚝들이 실제로 온돌을 따뜻하게 하기위해

 

바닥에 불을 지피고, 그 연기들이 나가는 구멍으로 쓰입니다.

 

주방이 딸린곳에도 이처럼 굴뚝이 존재하는데, 신기한 것은 

 

본 건물들과 살짝 떨어져 존재합니다.

 

 

 

 

통명전과 양화당

 

 

 

 

 

 

영춘헌과 집복헌

 

 

 

2. 창경궁내 정원

 

 

 

 

 

 

정원을 나서면 매표소쪽으로 가게된다. 그곳엔 수유실과 화장실이 준비되어있다.

 

 

 

창경궁에 대한 역사 한토막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

 

 

주차팁

네비에 "창경궁 주차장"을 치고 가시면 됩니다. 공간이 넓지는 않습니다.

 

기본 30분 1500원이고 추가 10분당 500원입니다.

 

다둥이 할인은 3자녀 이상만 된다고 하네요.

 

 

 

 

 

 

나의 결론

 

한여름밤에도 와서 즐길 수 있는 곳. 

 

시원하고 한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

 

도심속 적막과 고요를 누리며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

 

1년내내 저녁 9시까지 드나들수 있는 유일한 궁.

 

사연을 알면 더욱 재미있는 궁.

 

5점 만점에
3.8점!!

 

 

평점에 따른 기록자의 기준

 

5점 만점 = 거리 무시

/인생에 있어서 한번은 가봐야할 코스 

 

4점 대    = 2시간 거리 안

/이정도면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코스 

 

3점 대    = 1시간 거리 안

/가까우면 한번쯤 가볼만한 집 

 

3점 미만 = 살면서 꼭 가볼만한 곳 코너엔 올리지 않습니다.

단 '이곳을 소개합니다.'란에 간혹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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