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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11

커피상식 13) 커피의 향미를 오래 보존하는 법! 신선도 유지?!! 갓 내린 풍부한 향의 드립커피는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부터 기분좋게 만드는 것. 바로 향미입니다. 커피원두를 갈때부터 풍기는 향미는 코로 커피를 처음 마신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풍성하고 향긋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커피의 향미를 오래 보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선 향미가 어떻게 날아가는지 알면 도움될 것같아요. 커피의 향미(풍미)는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도 조금씩 바뀝니다. 즉, 마시기 시작한 순간부터 향미는 바뀐다.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같은 커피를 마시더라도 커피의 온도에 따라 미각이 느끼는 맛의 차이가 커집니다. 예를 들면 차가운 커피에서는 쓴맛이나 단맛이 중화 되어버리는 느낌을 받아요. 반면에 뜨거운 커피는 단맛과 신맛이 강렬하게 살아있게 됩니다. 즉... 2021. 6. 23.
커피상식 5) 최초의 로스팅은 언제 누가 했을까? 최초의 로스팅 커피가 유행할 당시 사실은 종교적인 목적을 위해 음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유행이 번지자, 15-16세기경에 이슬람 문화권인 페르시아와 이집트, 시리아와 터키까지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오스만투르크제국이라는 강력한 국가를 형성했던 터키는 그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유럽으로 커피를 전하게 된다. 이제 커피를 수입하여 자국에서 만드려는 시도가 빈번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의 커피 상태는 과육을 제거하지 않아 무거운 상태였고, 운반하는 동안 열매가 부패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커피의 수요가 점차 늘면서 결국 예멘의 주요 수출품목이 된다. 예멘은 이 커피 씨나 묘목이 다른 나라로 유출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썼다. 이에 나온 고육지책이 바로 커피를 로스팅하는 것이다. 커피 체리를 뜨거운 열에 볶.. 2021. 5. 26.
커피상식 6) 누가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했을까? 누가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했을까? 커피의 시작을 에티오피아로 보는가, 아니면 아라비아로 보는가에 따라 다른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칼디라는 양치는 소년, 그리고 아라비아에서는 이슬람 승려 오마르를 말한다. 두 전설에 대해서 짧게 살펴보자. 양치는 소년 칼디 커피에 관한 전설은 여러가지가 전해지는데, 칼디라는 소년은 항상 등장한다. 그 가운데 커피에 관한 최초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은 에티오피아다.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에 살고 있는 칼디는 염소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갑자기 춤을 추며 흥분하는 것을 발견한다. 칼디는 그 모습을 보고 관찬하기 시작했고, 염소들이 작은 나무에서 열리는 빨간 열매를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호기심이 강했던 칼디는 직접 열매를 따먹어 보았더니, 갑자기 온몸에 힘이 넘.. 2021. 5. 23.
브라질 산토스 로스팅포인트 / 맛 / 특징 / 생두관리 브라질 산토스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는 어떤 .. 2021. 5. 22.
에티오피아 시다모 G4 로스팅포인트 / 맛/ 특징 / 생두관리 에티오피아 시다모 G4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 2021. 5. 22.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로스팅포인트 / 맛/ 특징 / 생두관리 Sumatra Mandheling G1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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