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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의 맛집 소개

영등포 맛집) 돈수백 돼지국밥 - 돼지국밥맛을 서울에서~

by 윤스건이 2021. 6. 2.

맛집 소개는 제돈 내고 제가 검증한 곳이며, 제 입맛에 맞춰서 쓴 글이므로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방송을 통해 소개되거나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된 곳중에서도 맛집만을 올릴 겁니다.

 

 

제 입맛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양이 부족하면 안된다. (맛집의 기본은 양이다.ㅋ)

2.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선 안된다. (가성비라는 단어가 괜히 존재하겠나)

3. 지나친 조미료나 맵달은 맛집에서 제외. (조미료도 적당히)

4. 모두가 인정해도 필자가 맛없으면 안올림. (내입맛에 안맞으면 소개안함.)

 

 

 

*******

어쩌다가 지인의 안내로, 돼지국밥집이 서울에 존재한다는 신기함에 한번 식사하기로 하고 가게 되었다.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정말 맛있는 집인지, 한번 먹어서 정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지만,

 

일단 맛있는 조건을 갖추고 간 집이라 맛남!

 

맛있는 조건 ) 배고픔, 간절함, 그리움, 돼지국밥.

 

이제 서울에서 돼지국밥이 생각나면 한번씩 올만한 곳이 생긴 것이다.

 

자 이제 영등포 보라매에 있는 돈수백 돼지국밥집을 찾으러 갑니다.

 

영등포 맛집) 돈수백 돼지국밥 - 돼지국밥맛을 서울에서~

 

 

 

 

 

돈수백 집은 체인점인데, 신기한 것은 부산에는 없다. 그러니까, 수도권을 중심으로 십여개정도 되는 체인점이다.

 

맛은 나쁘지 않아서 이곳에 올린다.

 

나름대로 명품 돼지국밥집을 지향하고 있다.

 

보라매 대교타워 옆에 위치하여 인근에 갈만한 맛집들이 더러 있다.

 

 

 

 방송 출연

일단 체인점은 방송출연이 쉽지 않다.

 

 

영업시간

아래 이미지 처럼 24시 영업이다. 코로나 기간에는 잠시 중단했으나 지금은 한다고 한다.

 

다만 24시는 토요일 저녁 9시에 마감하여 일요일 아침 9시에 다시 시작한다.

 

 

 

연락처

02-882-9879

 

 

주소
  •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3길 7 프라임
  • 2신림역7번 출구에서848m

 

 

메뉴정보 

  메뉴 정보가 중요하다. 잘 보라.

 

돼지국밥 7,900원오소리국밥 7,900원매운돼지국밥 8,500원 (매운김치와 다대기, 그리고 깻잎이 들어간다.)특돼지국밥 9,900원돈수백정식 11,900원묵은지수육 35,000원부추수육 34,000 / 24,000원곱창전골 33,000 / 23,000원

 

**여기 주의!

현금 계산시 동전은 받지 않습니다. 즉 돼지국밥을 현금으로 먹으면 7000원입니다.

 

 

 

 

 

 

음식의 땟깔

 

 

미안합니다. 먹던것을 찍어서..

 

다만 맛있으면 올리려고 맛보다 보니... 또 먹다가 찍었네요..

 

아래는 매운 돼지국밥 8500원이며, 여기에 다대기 한스푼 풀었습니다. 맛이 있습니다.

 

 

 

 

 

 

 

 

돼지국밥 기본 7900원

 

면사리를 조금 주시는데 더달라하면 많이 주십니다.

 

맛이 괜찮습니다.

 

 

 

 

김치. 

중국산 김치가 아니길 바랍니다. 맛이 있더라구요. 아!! 확인해보니 국내산 배추입니다.

 

무도 국내산입니다.

 

자~ 김치 예민하니 좀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돈수백 김치는 100% 국내산인데.

 

배추중에서도 신선하고 수분이 충분한 중간 배추의 줄기만 사용합니다.

 

고추가루는 중국산입니다.

 

깍두기 모습

 

여기 깍두기도 국내산입니다. 

 

깍두기는 직접 담아 5일간 발효 숙성시켜 제공합니다.

 

체인점이니 이정도는 지키는 것 같고,

 

특히 깍두기는 얇게 썰어 여성들이 먹기에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두툼하게 깍둑썰기로 하는게 훨 낫습니다.

 

 

밑 반찬 모습 왼쪽은 부산에서 먹던 막장인가? 그겁니다.

 

부추. 남자의 정력에 좋다고 했나요?

 

 

면사리. 귀여운데 양작아요. 더주세요.

 

 

벽에 붙은 돈탕반 맛있게 먹는 법.

 

돼지국밥을 뜨겁게 먹고 싶으면 말해달랍니다. 99도까지 데워 준다고. ㅎㅎㅎ

 

안그래도 펄펄 끓으며 나오는데...

 

 

내부 전경

 

다 입식좌석이며, 옆사람과 거리 유지는 쉽지않다.

 

무엇보다 인근 직장인들이 정확하게 12시가 되면 처들어 온다.

 

그러니까 10분이라도 일찍 가라.

 

왜 테이블마다 반찬이 다 세팅되어 있는지 알겠더라.

 

 

 

 

주차

보라매 공원은 주차가 만만치 않다. 

 

다만 불법같은 느낌으로 가게 앞엔 한대만 가능하다.

 

주인은 이렇게 말한다. "책임은 안지는데 딱지 끊는 것 못봤다."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나가서 딱지 끊기니 모르시는걸 거다."

 

공용주차장이 보라매 공원 옆 도로가에 있다. 경쟁은 치열한 편이다.

 

 

나의 결론

서울에서는 돼지국밥을 기대하지 않는다. 

 

먹어보니 맹물탕이거나, 비릿한 맛이 나서 더이상 찾지를 않았다.

 

이곳도 기대없이 갔다만, 기대보단 나았다.

 

부산에 잘 다니는 몇군데를 제외하곤, 뭐 나쁘지 않다.

 

이정도면 생각날 때 와서 먹을만 하다.

 

맛집 기준에 맞춰 평가하면..

 

집 근처 회사 근처라면 가볼만한 곳.

그러나 30분이상 걸려서 갈만한 곳은 아님.

 

 

 

 

5점 만점에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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