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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4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로스팅포인트 / 맛 / 특징 / 생두관리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두를 볶으면서 로스팅 포인트, 그리고 제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맛, 원두의 특징, 관리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하고 많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에티오피아는 여러군데에서 커피를 생산하는데요. 남부의 예가체프와 시다모, 북부는 하라와 리무, 짐마, 테피 등에서 생산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커피는 예가체프 동네에서 생산하는 커피지요. 남부지역의 커피는 생각보다 우리가 접하기 쉬운 편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커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과일향이 풍부한 편입니다. 그래서 위 표를 보듯이 꿀, 초콜릿, 자스민, 등의 달콤 상큼한 느낌의 산미가.. 2021. 6. 22.
커피상식 5) 최초의 로스팅은 언제 누가 했을까? 최초의 로스팅 커피가 유행할 당시 사실은 종교적인 목적을 위해 음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유행이 번지자, 15-16세기경에 이슬람 문화권인 페르시아와 이집트, 시리아와 터키까지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오스만투르크제국이라는 강력한 국가를 형성했던 터키는 그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유럽으로 커피를 전하게 된다. 이제 커피를 수입하여 자국에서 만드려는 시도가 빈번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의 커피 상태는 과육을 제거하지 않아 무거운 상태였고, 운반하는 동안 열매가 부패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커피의 수요가 점차 늘면서 결국 예멘의 주요 수출품목이 된다. 예멘은 이 커피 씨나 묘목이 다른 나라로 유출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썼다. 이에 나온 고육지책이 바로 커피를 로스팅하는 것이다. 커피 체리를 뜨거운 열에 볶.. 2021. 5. 26.
커피상식 6) 누가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했을까? 누가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했을까? 커피의 시작을 에티오피아로 보는가, 아니면 아라비아로 보는가에 따라 다른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칼디라는 양치는 소년, 그리고 아라비아에서는 이슬람 승려 오마르를 말한다. 두 전설에 대해서 짧게 살펴보자. 양치는 소년 칼디 커피에 관한 전설은 여러가지가 전해지는데, 칼디라는 소년은 항상 등장한다. 그 가운데 커피에 관한 최초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은 에티오피아다.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에 살고 있는 칼디는 염소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갑자기 춤을 추며 흥분하는 것을 발견한다. 칼디는 그 모습을 보고 관찬하기 시작했고, 염소들이 작은 나무에서 열리는 빨간 열매를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호기심이 강했던 칼디는 직접 열매를 따먹어 보았더니, 갑자기 온몸에 힘이 넘.. 2021. 5. 23.
에티오피아 시다모 G4 로스팅포인트 / 맛/ 특징 / 생두관리 에티오피아 시다모 G4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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