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염창동으로 갈일이 있어 들린 곳이 바로 이곳. 소금다방입니다.
생각치 못한 맛난 커피를 마시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소금커피는 아마 동네에 하나씩 있을 것 같네요.
거리가 가깝다면 한번 들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천천히 소금커피 집이 보이네요.
외벽에 소금커피 광고를 멋드러지게 했네요^^
소금커피는 몇가지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금이 적절히 잘 섞여서 적당한 짭짤함으로 달달함을 돋구워주는 것.
이것이 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내부 인테리어 한번 함께 보시지요.
메뉴
소금커피 4,600원
소금라떼 5,300원
소금빈라떼 5,500원 ***
소금말차 5,600원
소금초코 5,600원
이곳에 오셔서는 소금빈라떼를 추천합니다. 소금빈라떼는 바닐라라떼 소금커피를 말합니다.
** 이곳의 아메리카노는 두가지의 블렌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소' 블랜드
*소금커피 아메리카노 기본 블랜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과테말라 안티구아 / 콜롬비아 수프리모 / 브라질 FC 블렌딩
배전도 : 시티
진하고 쌉쌀 고소
2. '금' 블랜드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기본 블랜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콜롬비아 수프리모
배전도 : 미디움
부드럽고 산미있고 가벼운 맛
일단 코로나 기간엔 큐알 인증및 명부작성 필수입니다.
서로를 위해서!!
이곳은 선결제하면 적립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로칸 슈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참 좋습니다.
우측 끝 사진은 이쁜 자리라 찍어 봤습니다.
소금다방 스티커가 붙은 컵들과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초상화 머그컵 이벤트도 합니다.
아니면 기념할만한 사진을 주면 이쁘게 만들어 주네요^^
이제 여러분은 소금라떼와 소금빈라떼를 보시게 됩니다.
육안으론 구별이 안됩니다^^
소금라떼
라떼의 부드러움과 크림의 달달함이 함께 어우러짐.
크림속 짠맛이 적절히 배치되어 달달함을 극대화 시킴.
(옛날에 누군가 수박을 먹을 때 소금을 살짝 쳐서 먹는 것을 보고 충격받음.
근데 실제로 소금을 살짝 쳐서 먹으니 그 수박이 훨씬 달게 느껴졌음. 아마 이런 원리이지 않나 싶어요)
소금커피를 맛있게 먹는 방법
첫째. 커피와 크림을 섞지 말아 주세요. (휘젓지 말라는 겁니다.)
둘째. 소금이 묻어있는 크림을 우선 음미하세요. (처음 두세모금만)
셋째. 입에 크림이 묻도록 과감하게 마셔 주세요. (이게 포인트)
넷째. 소금커피는 크림이 금방 굳으니 빨리 드시는게 좋아요. (대화하며 마셔도 무방.)
맛나 보이죠?
**소금커피집의 유래
염창동에서 시작된 소금다방은
조선시대에 서해안에서
가져온 소금을 저장하는
소금창고가 있던 염창동의 과거에서
생각해낸 이름입니다.
주차팁
SBA 국제유통센터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1시간 무료라네요.
운영시간은 24시간
주차요금 최초 60분 무료
10분당 요금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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