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용한 삶속으로

생명력) 7월 15일부터 시작된 생명불어 넣기~

by 윤스건이 2021. 9. 20.

 

 

무슨 꽃인지도 모르지만 이뻐보여서 가지고 오게된 것이 계기입니다.

 

집으로 가져왔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를 못해줬고.

 

결국 완전히 썩어서 버려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버리기로 하고,

 

가지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

 

혹시.. 다시 정성을 들여보면 ... 혹시나 말야..

 

하면서

 

완전히 썩은 화분에 물 붓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7월 18일에 잎 두장이 자라면서 너무 기뻐서 지켜보게 되고

 

관심가지고 살피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어서 버리려던 것을

 

한번만 더 보자고 물주며 살폈더니 잎이 두덩이나 자랐습니다.

 

 

 

 

7월 25일  잎이 네장이나 나기 시작했어요^^ 

 

물은 저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해서 

 

자주 주고 있습니다

 

8월 1일

잎이 5장입니다^^ 작은 잎들이 막올라오려해요~

 

 

 

8월 8일

자세히 보시면 아래에서 막 올라오고 있어요~~

 

 

 

 

8월 15일

 

폭발하듯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언제 아름다운 꽃을 피울까 기대됩니다~~

 



 

오늘은 9월 20일.

 

화분을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바라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잎이 무성하게 자라서 틈이 없을 지경입니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아니네요. 

 

이제는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옆에 친구들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꽃이 참 인상적입니다.

 

 

요것도 사실 많이 상한 친구인데...

 

 

상한 부위 다 떼어내고 시간을 들여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의 식물도 이름 모르는데...

 

아픔이 있네요.

 

 

 

 

 

요놈도... 같이 챙겨줘야 겠습니다.

 

 

다음에 생명에 대해서 조금더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좋은날 되세요~

반응형

'조용한 삶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력 - 7월 15일부터 시작된 생명이 꽃피기까지는...  (8) 2021.08.18
생명력  (13) 2021.08.07
휴가 쉼 여유 느림 회복  (15)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