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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 양서

말에도 품격이 있다.(말의 품격 / 이기주)

by 윤스건이 2021. 5. 21.

 

 

 

 

누구에게 좋은 책일까?

 말하는 직업을 가진 자들이나, 말하기를 좋아하며 조리있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

 

이청득심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

말에 대한 철학을 여러관점에서 기록하고 있어 유익한 책.

 

 

 

읽기는 부담스럽지 않나?

 

 가볍게 읽을 수 있되, 무겁게 생각해볼 만한 책이다. 

 무언의 압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깊고도 깊은 철학적인 요소를 기대한다면 비추한다.

 스트레스 풀기 위해 보는 책들을 기대하면 비추한다.

 

 

내가 주는 점수는요?

 

 

 

말의 품격 / 이기주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이야기 『말의 품격』은 《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등의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저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과 감성이 더해져 볼거리와 생각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자신의 말과 세계관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말은 마음을 담아낸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다. 때문에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격과 수준을 의미하는 한자‘품(品)’은 입‘구(口)’가 세 개 모여 이루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격이 된다는 뜻이다. 말을 죽일지 살릴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가고 끝내 만 사람의 입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 네이버의 책 소개글중에서...

 

 

기억에 남는 글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 - 이청득심 21p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상대의 발언권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오바마가 지닌 리더쉽의 원천이다" - 언품 21p

 

"잘 말하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 - 마음 열기 26p

 

"석사와 박사위에 '밥사'라는 학위가 존재한다" - 겸상 68p

 

"침묵은 차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 과언무환 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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