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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 양서

공간의 미래)1장 마당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by 윤스건이 2021. 7. 16.

 

저자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우리에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볼수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번에는 제가 세번째로 읽게된 류현준저자의 책 '공간의 미래'를

 

소개해봅니다.

 

 

 

1장 마당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코로나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이 바뀌었다 말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아니라도 세상은 변혁되기 마련인데

 

바뀌었다고 말하기보다 앞으로 있을 변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재택근무가 급진적으로 활성화되고.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여 일하게 되며

 

집이라는 공간의 재인식이 이뤄진다.

 

여기서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철학을

 

저자가 전하고 있다.

 

 

 

1장에서는 아파트에 대해 말한다.

 

코로나 시대를 통해 다시금 더나은 환경을 제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아파트의 5원칙!

 

하나. 1가구 1발코니다.

베트남 호치민 아파트

아파트이면서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 개인의 외부공간이 생긴다.

 

둘. 소셜 믹스 공원이다.

 

아파트 단지 1층 전체를 적극 개방하여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누구든지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 말이다.

 

이건, 법제화가 안되면 불가하다.

 

아파트 입주민들도 자기 권리를 주장할거니까 말이다.

 

셋. 기둥식 구조다.

 

건축을 하시는 분들이 알만한 내용인데.

 

벽식 구조가 가지는 단점이 함부로 벽을 뚫어 창을 낼수 없다.

 

그 벽이 기둥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벽식 구조는 대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기둥식 구조는 반대로 공간을 차지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기둥식 구조는 공간을 여러차례 다양하게

 

바꿀수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아파트로는 제격이라고 말한다.

 

 

넷. 복합 구성이다.

 

도시속에 주거, 업무, 학교 등을 나눠서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내에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작은 위성 학교, 공유 오피스,등을 만들어 전염병 전파도 줄일 수 있는

 

공간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건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

 

실제로 고가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실현되고 있는듯...

 

 

다섯. 친환경적인 목구조를 사용하는 것이다.

 

친환경적인 목구조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고 환경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한다.

 

잘모르겠다.

 

모든 건축물을 친환경적인 목구조로 한다면... 감당안될 것 같다.

 

모든 나무를 베어버리는 일이 가속화가 될 것이고...

 

쉽지 않다.

 

 

나의 결론.

 

포스트 코로나 아파트의 5원칙에 동의한다.

 

다양성에 대한 동의이지 일반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급변하는 시대에 이와같이 변한다면 생각보다 소통의 문제가 커질 것이다.

 

물론 저자는 사람이 만나는 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전제로

 

이와같은 구성을 제시한다.

 

다만, 만남과 소통의 대부분인 공간을 가정으로 가져가게 되면

 

사회적인 문제가 훨씬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예) 현재의 일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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