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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의 커피타임/커핑노트

에티오피아 시다모 G4 로스팅포인트 / 맛/ 특징 / 생두관리

by 윤스건이 2021. 5. 22.

 

에티오피아 시다모 G4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는 어떤 사람이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기분으로 먹는가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합니다.

커피는 늘 그렇듯이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함께 나눌 것은 커피가 좋다는 결론입니다. 

저는 생두를 볶으면서 로스팅 포인트, 그리고 제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맛,

원두의 특징, 관리법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하고 많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에티오피아 시다모 G4의 특징

 

* 알마씨엘로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은 이상적인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예가체프 지역과 함께 에티오피아의 대표적 커피 생산지입니다.

이곳의 생산 법은 특이합니다. 쉐도우 기법이라고도 하는데요.

바나나 나무를 심고 그 사이사이에 커피 나무를 심어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 나무의 잎이 그늘을 만들고 최고의 조건으로 커피가 자라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친환경요소를 적용하여 만든 커피죠.

그늘을 형성하여 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곰팡이 방지, 토양의 침식을 막으며 잡초 성장 억제로 비옥한 토양을 만듭니다. 그리고 커피 나무 사이 간격을 넓혀 통풍이 원활하게 만듭니다.

 

 

 

에티오피아 시다모G4 

에티오피아 : 생산국을 말합니다.

시다모: 생산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예가체프 지역과 시다모 지역이 가장 유명한 커피생산지입니다.

G4: 에티오피아 커피 등급 기준에서 Grade 4에 해당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등급기준은 일반적으로 Grade 8까지로 분류합니다.

     이는 생두 300G 기준 결점두의 갯수입니다.

    

커피 등급 기준 Ethiopia Coffee Grade
    CLASSIFICATION DEFECT
 Grade 1  0-3
 Grade 2 4-12
 Grade 3 13-25
 Grade 4 26-45

 

 사실 G5이하는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G4까지 기록해봅니다.

 우리는 G4를 사서 G1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핸드픽이죠!!

ㅋㅋㅋㅋ

 

 

 

에티오피아 시다모G4 의 맛(Cup characteristics)

 

 

 

 

Fragrance (분쇄한 원두의 향기) : 5

Aroma (분쇄한 원두에 물을 붓고 난 후의 향기) : 4

Acidity (신맛, 산미) :4

Bitter (쓴맛) : 2.5

Sweet (단맛) :  2

Body (무게감) : 1.5

Balance(전체적인 조화) :2.5

After Taste (남는맛) :3.5

 

 

맛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열대과일의 진한 향기를 머금은, 그리고 강렬한 신맛을 내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

강한 흑향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블루베리의 단맛을 말하기도 합니다.

 

** 제시된 기준은 자체적으로 커핑에 적합한 로스팅 포인트로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에티오피아 시다모G4 로스팅 포인트

 

 미디움 하이 정도는 되면 괜찮은 것 같스빈다. 풀시티로 가면 흑향이 강해진다고나 할까요

저는 신맛이 나면서 과일의 단맛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미디움 하이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제가 마음대로 적어보는 커피 평가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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