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ASSA 공정무역커피 /맛/ 특징 / 원두관리 Himalaya Organic Coffee

 

네팔 ASSA 공정무역 커피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생두를 구매해서 볶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이 글들을 정리하고 있으나 오늘은 특히 네팔에서 생산중인

공정무역커피 ASSA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하고 많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팔 커피의 시작

 

지금으로부터 75년 전, 1938년 Hira Giri라는 네팔 승려가 미얀마에서 커피씨앗을 가져와서 굴미 지역에 처음 커피를 심었고, 네팔 농민들은 호기심으로 집 마당에 커피씨앗을 조금씩 심기 시작했습니다.

1975년, 커피의 가치를 읽은 농민들은 상업적으로 커피를 재배하였어요. 그러나 1980년대 후반, 네팔 커피농사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마케팅 부재로 판로가 부족하고,
커피 수확량이 적어 농민들은 성숙한 커피나무를 모두 잘라내고 다른 작물들을 심었지요.
 199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네팔 커피가 인기를 얻으며 네팔 내수 시장에서 커피 수요가 증가했고 커피농사는 다시 활기를 뛰기 시작했습니다.

 

ASSA 공정무역 커피의 보급.

 

네팔 현지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한국인 선교사가 만든 공정무역커피를 ASSA라고 합니다.아싸(ASSA)는 네팔어로 '희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커피는 주로 커피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랄리푸르(Lalitpur)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네팔 커피의 현재

 

 

 

 

커피는 이윤이 많이 남고 옥수수나 기장 같은 전통 농작물보다 덜 힘이 들기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커피 농사를 짓고자 합니다. 현재 약 25,000명의 농민들이 커피 재배에 종사하고 있고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은 약 70개입니다.

 

히말라야의 압도적인 풍광과 다양한 종교, 문화의 매력에 이끌려
네팔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커피 산업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는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퍼지고 있어요.  실업률이 높은 네팔에서 커피산업은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도 커피 수확과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네팔은 일본, 미국, 독일, 한국 등으로
약 215톤의 네팔 커피를 수출하여 약 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2013년 3월 지금 커피농가에서는 커피 수확이 한참 진행 중인데요.
올해 커피생두 생산량은 약 500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팔 커피의 미래

 

네팔 커피는 시작단계인 만큼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과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건강한 친환경 재배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네팔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전통적인 차문화권 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세계화의 영향과 경제 성장으로
구매력이 커지면서 커피 소비 문화가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두 국가는 네팔과 국경을 맞닿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네팔 커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지요.

 

그러나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생산량을 늘려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을 균일화하기 위해 커피체리 가공과정, 로스팅, 포장, 보관 등
전 과정에 걸쳐  농민 교육 및 기계 도입이 필요하죠.   생산자 협동조합을 더욱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일반 소규모 농민들에게 수익이 골고루 배분되는지도 감시해야 합니다.

 

ASSA 네팔공정무역 커피는 네팔 커피의 잠재력을 믿고
네팔 커피의 한계점을 농민들과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기 위해
네팔 현지에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위의 자료는 아싸커피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이미지는 제게 저작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