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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의 커피타임/커핑노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로스팅포인트 / 맛/ 특징 / 생두관리 Sumatra Mandheling G1

by 윤스건이 2021. 5. 22.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는 어떤 사람이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기분으로 먹는가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합니다.

커피는 늘 그렇듯이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함께 나눌 것은 커피가 좋다는 결론입니다. 

저는 생두를 볶으면서 로스팅 포인트, 그리고 제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맛,

원두의 특징, 관리법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하고 많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의 특징

 

 

 

 

* 알마씨엘로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수마트라 섬의 메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 주로 만델링 커피가 생산됩니다. 

이 커피원두는 주로 스타벅스 커피의 프리미엄 원두 브랜드인 'Starbucks Reserve'에 납품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만델링은 강한 카카오향과 함께 달콤한 흙맛이 농후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인상적인 커피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일반적으로 인도네시아 만델링이라고 부르는 이 원두의 이름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인도네시아 : 생산국을 말합니다.

 

수마트라 :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크게 4지역에서 커피 원두를 생산합니다.

              아래 그림 참조.

 

 

 

만델링 : 만델링은 부족명입니다.(옛날 만델링 부족이 커피를 재배했습니다) 수마트라 북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또는 토바블루 호수 근처 남서쪽에 생산되는 린통 만델링과 토바블루 호수 북쪽과 그 외곽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들을 만델링 커피라고 합니다.

 

G1 : 결점두의 양에 따른 등급 기준을 말합니다. G1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기준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 기억하시면 좋습니다.ㅎㅎ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의 맛(Cup characteristics)

 

 

 

Fragrance (분쇄한 원두의 향기) : 5

Aroma (분쇄한 원두에 물을 붓고 난 후의 향기) : 3.5

Acidity (신맛, 산미) :3.5

Bitter (쓴맛) : 2.5

Sweet (단맛) :  2

Body (무게감) : 3.5

Balance(전체적인 조화) :3.5

After Taste (남는맛) :3.5

위의 도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맛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진한 다크 카카오향이 풍부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쌉쌀한 자몽의 맛이 선사하는 묵직한 바디감은 남다른 커피의 맛을 제공합니다. 약간의 산미와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개성 강한 커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제시된 기준은 자체적으로 커핑에 적합한 로스팅 포인트로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G1 로스팅 포인트 및 과정

 

앞서 말했듯이 로스팅 포인트는 각자 취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포인트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이번 커피도 미디움 하이가 제격인 듯 합니다. 언젠가 더치커피에 대해서도 글을 올릴텐데요.

저는 만델링을 주로 더치를 많이 내립니다. 시원할 때나는 그 맛이 일품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체로 커피 로스팅은 미디움 하이에서 풀시티 사이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마음대로 적어보는 커피 평가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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