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산토스
안녕하세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하는 윤스입니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지만 커피 애호가로 내 마음대로의 생각을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겨우 시작하다보니 이게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맛의 세계라는 것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케냐aa에서도 다양한 맛을 내는 방식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죠.
즉 케냐aa키암부는 무슨 맛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커피를 잘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맛을 정리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생두를 보관하는 법, 핸드픽을 거쳐 걸러내는 것,
그 원두를 일정량 볶는 정도(로스팅포인트)에 따라,
또한 드립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물온도에 따라, 커피 맛의 변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커피는 어떤 사람이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기분으로 먹는가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합니다.
커피는 늘 그렇듯이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함께 나눌 것은 커피가 좋다는 결론입니다.
저는 생두를 볶으면서 로스팅 포인트, 그리고 제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맛,
원두의 특징, 관리법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하고 많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브라질 산토스의 특징
* 알마씨엘로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브라질은 커피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나라로 세계 총생산량의 50%를 차지합니다.
기후나 토질 면에서 커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나라입니다.
블랜딩의 베이스가 되기도 하며 그 깊은 향과 조화로운 맛이 일품인 원두입니다.
브라질 대표적인 커피인 산토스는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커피가 수출되는 항구 명칭에서 유래됩니다.
틀히 브라질 산토스 NO.2 는 거의 모든 브랜드의 베이스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며 적당히 쓴맛이 어우러진 중성적 커피입니다.
브라질 산토스 란
브라질 : 생산국을 말합니다.
산토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출되는 항구 명칭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브라질 산토스의 맛 (Cup characteristics)
Fragrance (분쇄한 원두의 향기) : 3
Aroma (분쇄한 원두에 물을 붓고 난 후의 향기) : 2
Acidity (신맛, 산미) :2
Bitter (쓴맛) : 2
Sweet (단맛) : 2
Body (무게감) : 2
Balance(전체적인 조화) :4
After Taste (남는맛) :3
이른아침, 이슬맺힌 젖은 나무향,
고소한 견과류와 부드러운산미,
균형잡힌 밸런스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수있는 마일드한 커피
** 제시된 기준은 자체적으로 커핑에 적합한 로스팅 포인트로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브라질 산토스 로스팅 포인트 및 과정
제가 가지고 있는 홈로스팅기입니다.
대게 맞춰만 놓으면 알아서 볶아주는데 연기도 덜하고 괜찮은 듯 합니다.
이것 기준으로는 8 정도 놓고 원두 볶는 것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핸드픽 작업은 하기전에도 한번 거릅니다^^
아래사진은 뉴크롭인 브라질 산토스의 원두입니다.
커피생두 보관은 현재 피도 병으로 보관 중입니다~
물론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하지 않으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생두를 보관하는 전용 통들이 있는데 저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저는 한가지 생두를 사면 1키로 정도를 다 쓸때쯤 제게 맞는 배전도를 찾는 것 같습니다.
먼저는 제시하는 보편적 배전도를 찾습니다.
그리고 제가 맛있게 여기는 배전도를 찾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게 맞는 커피를 만들어갑니다^^
그게 재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핸드픽 작업 한번 더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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