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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의 커피타임/커피상식15

커피상식 9) 드립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7가지 요소 드립커피를 마시다보면 참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습니다. *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7가지 요소에 대해서 잠시 나눠볼까 합니다. 1. 원두의 원산지 품종. (30%) 원두의 원산지에 따라서 그 맛과 향은 완전히 차이가 납니다. 커피는 같은 품종이라도 생산 지역에 따라 그 맛과 향에 큰 차이를 보인다. 지역마다 가진 기후적 특성이 그 이유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원두의 이름은 주로 생산한 국가의 지명을 붙인다. 하지만 같은 원산지임에도 지방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기후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커피의 생육조건을 보면 맛의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생두를 공정하는 방식에 따라 맛의 차이도 발생하며 보관 및 관리에 따라서 그 신선도도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1... 2021. 5. 21.
커피상식 10)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일수록 카페인이 적은가? 이 질문에는 정말 많은 이론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커피세계는 관심분야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우리 건강에 오히려 좋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카페인 자체가 건강에 해롭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섭취를 할 때 따르는 것이지요. 카페인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독일의 화학자 룽게가 1820년경 커피물질에서 하얗게 일어나는 것이 카페인임을 알게 되었지요. 이후 녹차등 일종의 차종류에서도 카페인과 같은 성분이 발견되는데요. 차에서 추출되는 성분에는 테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테인이라는 이름보다는 카페인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하게 되면서 오늘의 카페인으로 불리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커피는 신이 내린 음료라고 할만큼 놀라운.. 2019. 5. 23.
커피상식 11) 커피가루에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이유 갓 볶은 커피를 분쇄하여 드립하게되면 정말 많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로 갓 볶은 신선한 커피는 많이 부풀어 오른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정설로 받아들여 질 수 있을까요? 신기하게도 원두의 종류에 따라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차이가 꽤많이 납니다. 같은 조건으로 갓볶은 원두를 동일한 온도로 내릴 때에도 차이가 꽤 난답니다. 커피가루에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이유를 찾아봅시다. 부풀어 오를때 자세히 보면 거품이 일어납니다. 이 거품을 일반적으론 가스라고 말합니다. 커피에 열을 가할때 발생하는 가스기 때문에, 볶은 뒤 2-3일 정도 지난 뒤가 가장 커피향을 잘 드러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커피 원두를 파시는 분들은 볶고 열을 식힌 후에 아로마 밸브가 달린 봉투에 밀봉합니다. 아로마 밸브가 가..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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